퇴비 살포 시기는 작물의 한 해 수확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농사 일정 중 하나예요. 퇴비는 미리 뿌려서 땅속 미생물이 충분히 분해할 시간을 줘야 효과가 나는데, 이 시간을 부숙 기간이라고 불러요. 보통 작물을 심기 2~3주 전에 퇴비를 뿌려야 뿌리가 다치지 않고 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어요. 만약 심기 직전에 급하게 뿌리면 아직 덜 삭은 퇴비에서 열이 나거나 유해 가스가 나와서 오히려 작물 뿌리를 상하게 할 수 있어요. 봄 작물은 2월 말에서 3월 초, 가을 작물은 8월 말에서 9월 초가 대표적인 살포 적기로 알려져 있어요. 특히 노지 밭이나 텃밭을 가꾸는 분들이라면 날씨와 토양 온도까지 함께 확인하고 살포 시기를 정하는 게 좋아요. 땅이 너무 얼어 있거나 비가 온 직후처럼 질퍽한 상태에서는 퇴비..
농업
2026. 8. 7. 13:29